요즘 렌트카나 쏘카, 그린카 등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. 보통 렌트카나 쏘카 등 차량을 빌릴 때에는 자동차보험에 자동으로 가입이 되는데요. 운전자보험을 별개로 가입해야할까요?
렌트카/쏘카/그린카 등 차 빌릴 때 가입하는 보험은 자동차보험
차를 빌릴 때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요.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 집니다.
- 의무보험
- 자차보험
의무보험은 렌터카 업체가 운용 중인 차량에 대해서 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, 업체가 보험사와의 계약을 통해 가입해 둔 보험을 이용자가 계약에 의해 적용 받는 것입니다. 다만, 렌터카 업체에서는 이 자동차의무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대물보험에 대한 피해보상액을 최저수준으로 맞춰놓는 경우가 많은데요.
따라서 렌트카를 빌리거나 쏘카/그린카 등 카쉐어링을 할 때 의무보험(대물/대인) 보상한도를 꼭 확인해보고, 보험료가 다소 높더라도 한도를 높여두는 것이 좋겠습니다(고급형 등). 사고는 한 순간이기에 내가 가해차량이 되었을 때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은 차를 빌린 사람이 모두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의무보험 외에는 자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. 자차보험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.
렌터카나 쏘카/그린카 탈 때 운전자보험 별도 가입 가능할까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렌트카나 카쉐어링을 이용하더라도 운전자보험은 별도 가입이 가능합니다. 자동차보험은 차에 대한 보험인 반면, 운전자보험은 운전자에 대한 보험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요.
운전자보험은 하루 단위 등 원데이/단기 등 가입이 가능하고,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자동차보험에서의 보장에 한계가 있는 부분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하는 것이 다소 불안하다면 운전자보험을 별개로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
운전자보험에서는 보통 다음의 내용을 보상해줍니다.
- 교통사고처리지원금
- 변호사선임비용
- 운전자 벌금(대물/대인) 및 형사합의금
- 6주 미만 중과실사고처리지원금
- 자기 부상(상해) 치료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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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Perfect QnA였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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